
BBS대구불교방송이 주최하고 경상북도, 경주시, 불국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국보 제29호 ‘성덕대왕신종’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.
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4t 규모의 에밀레 모형종 타종행사를 비롯해 성덕대왕신종 비천상 탁본 및 인경체험, 신라복입기, 에밀레종미니어처 및 종모양 풍선접기 30여 개의 신라문화 체험 마당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.
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도 펼쳐진다. 이정필 수석지휘자 외 50여 명이 출연하는 경북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에서는 무용단이 ‘천마의 비상’으로 포문을 열고 ‘큰애기 반봇짐’, ‘배치기’, ‘난감하네’, ‘너영나영’ 등 국악가요가 꾸려진다. 이어 ‘바이올린과 국악의 만남’, ‘혼의 소리 아리랑’ 등으로 경주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. 마지막 무대는 인구가수 홍경민, 박미경 등이 출연해 히트곡을 선사한다.
김혜성 기자 hyesung@idaegu.com 대구일보








